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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퇴근하고 싶다' [신당역 추모 현장]


서울 지하철역 한복판에서 여성 역무원이 평소 자신을 스토킹하던 동료 남성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이 충격을 안긴 가운데, 사건이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 입구에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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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교통공사 직원인 30대 남성이 20대 동료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 입구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시민들이 추모 메시지를 쓰고 있다.

15일 오후 서울교통공사 직원인 30대 남성이 20대 동료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 입구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시민들이 추모 메시지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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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이 발생한 신당역 여자화장실 입구에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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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이틀이 지난 오늘(16일) 서울 지하철 신당역 6호선 10번 출구 앞에 추모 및 규탄 메시지가 붙어 있다.

(SBS 디지털뉴스국/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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