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여왕 '닮은꼴 배우', 34년 만에 은퇴


동영상 표시하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세상을 떠나자, 여왕과 판박이같이 닮은 모습으로 활동했던 배우도 30여 년 만에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백발에 우아한 드레스 차림, 특유의 표정까지! 정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비슷하죠?

여왕의 닮은 꼴 배우인 메리 레이놀즈입니다.

청소년 시절부터 여왕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이후 여왕과 비슷한 차림을 하고 방송과 영화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무려 34년간 여왕 못지않게 큰 인기를 누려왔는데, 여왕의 서거 소식에 이제 여왕 흉내 내기를 멈추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여왕을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존경했던 여왕에 대한 예의라는 건데요.

더는 여왕처럼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매우 슬프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