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8세 이하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를 5위로 마무리했습니다.
방지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인도에서 열린 5-6위 결정전에서 뉴질랜드를 73대 56으로 꺾고 최종 5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날 열린 4강 진출 결정전에서 중국에 져 준결승 진출이 불발돼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2023년 FIBA 19세 이하 여자 월드컵 진출권은 따내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경기에 나선 대표팀은 김민아가 15점 9어시스트로 활약했고 고서연과 이다현이 각각 14점씩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2승 1패를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3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사진=국제농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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