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최고 23도 '서늘'…나갈 때 우산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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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했던 주말과 달리 오늘(29일)은 비가 내립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구름대가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 저녁까지는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강하지는 않아도 나가신다면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는 서늘해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3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5도가량이나 낮겠고요, 전주도 24도에 그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강릉이 25도, 대구 26도에 머물면서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모레까지 이어지면서 최고 80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천둥번개가 치면서 요란할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관리도 잘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은 더욱더 반짝 쌀쌀해지겠고요, 주 후반부터 다시 맑고 따뜻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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