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지진 인명 구조한 영웅견…독살시킨 범인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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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멕시코 대지진 당시 잔해 속에서 인명을 구조했던 '영웅견'이 독살당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마침내 범인의 형량이 결정됐습니다.

참 귀엽게 생겼죠? 중남미 재해 현장에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뛰어다녔던 멕시코 영웅견, 아토스와 탱고입니다.

적십자사에서 구조견과 정서 치료 도우미견으로 활약했는데요, 안타깝게도 지난해 6월 독극물이 묻은 소시지를 먹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일을 꾸민 범인은 최근 법원에서 징역 10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동물 학대에 관련한 멕시코 내 첫 재판이어서 더욱 국민적 관심을 끌었는데요, 많은 이들이 아토스와 탱고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화면 출처 : 트위터 Lennyz Melendez Chacon, SUMALVADA, S@M 유튜브 Permanencias Voluntar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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