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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묻힌 개 구조에도 '낑낑'…땅 파보니 강아지 8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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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튀르키예의 한 수의사가 산사태로 쏟아져 내린 흙더미 속에서 어미 개와 강아지들을 구출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땅속에 파묻힌 개'입니다.

튀르키예의 농장에서 일하던 한 수의사가 동물의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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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따라간 곳에는 개 한 마리가 땅에 파묻혀 옴짝달싹 못하고 있었고, 즉시 삽을 이용해 구조해냈습니다.

하지만 개는 다친 곳 없이 멀쩡한데도 계속 울부짖었고, 수의사와 동료는 파묻힌 동물이 더 있을 거라 짐작하고 인근 땅을 계속해서 팠습니다.

그러자 흙투성이 털로 덮인 작은 강아지가 만져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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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땅을 파헤쳐 끄집어내자 죽은 줄 알았던 강아지는 꿈틀거리며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2시간 동안 모두 8마리의 강아지를 구해냈는데, 그 중 1마리는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어미 개가 새끼들을 위해 파놓은 굴이 산사태로 무너지면서 그 안에 갇힌 것으로 보입니다.

수의사는 어미 개와 강아지들이 모두 건강하다면서 전부 입양해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Soner Buyum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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