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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남태현 필로폰 했다" 글…경찰,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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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의 전 멤버 가수 남태현 씨가 마약을 했다는 SNS 글이 올라와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연애 프로그램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한 여성이 자신의 SNS에 남태현 씨와 찍은 사진과 함께 '남태현 필로폰 했다', '캐비닛에 쓰던 주사기가 있다'는 등의 글을 올린 건데요, 경찰은 이 글을 본 일부 누리꾼들의 신고로 내사에 나섰습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상에 올라온 글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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