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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 5년 만 완전체 공연에 '울컥'…"너무 행복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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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무대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난 20일 소녀시대는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날 소녀시대는 2017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공연 이후 약 5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효연은 최근 발매한 소녀시대 정규 7집 타이틀곡 'FOREVER 1'(포에버 원) 무대를 선보이다 노래가 끝나갈 즈음부터 울먹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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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효연이 울먹이는 표정으로 이번 소녀시대 포인트 안무 중 하나인 '머슬퀸'(근육 자랑하는 포즈)을 하는 모습과, 마지막 엔딩 포즈에서 혼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모습이 현장 전광판에 잡히면서 관객들의 큰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울먹이는 효연을 본 소녀시대 멤버들은 안무 동선이 겹칠 때 환한 미소를 짓거나 등을 쓰다듬어 주는 등 효연이 무대를 잘 마칠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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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끝나자 효연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고, 멤버들은 하나 둘 효연의 옆으로 모여 눈물을 닦아주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멤버들의 위로를 받은 효연은 눈물을 흘린 게 민망한지 "너무 재밌어서 눈물이 나. 이제 (관객들께) 인사할까요?" 하더니 "너무 행복한 밤이네요! 안녕하세요 효연입니다!"하며 밝게 인사했습니다.

효연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효연이 무대 도중 우는 모습을 보다니. 진짜 여러모로 대단한 15주년이다", "나도 눈물 난다. 앞으로도 소녀시대 응원해", "와중에 춤은 또 완벽하게 잘 춘다. 역시 소녀시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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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지난 5일 정규 7집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일주일간의 완전체 음악방송 활동을 끝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은 다시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할 예정입니다.

(사진= 유튜브 'DaftTaengk_K', 트위터 캡처, SM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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