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타자 거르자 '쾅'…화끈한 장타쇼로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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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4타점을 몰아쳤습니다.

앞 타자를 고의 4구로 거르자 싹쓸이 2루타로 응징한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김하성은 마이애미 전 1회, 왼쪽 담장을 원바운드로 맞히는 1타점 2루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6회에는 우전 안타를 추가했고요, 9회 원아웃 2, 3루에서 마이애미가 자신의 앞 타자 그리샴을 고의 4구로 거르자, 마지막 타석에 들어서 좌익 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로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였습니다.

3안타에 데뷔 후 최다인 4타점을 몰아치며 팀의 10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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