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반기 전기택시 1500대 보조금 지원…최대 12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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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하반기 친환경 전기택시 1천500대에 구매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개인택시 1천200대, 법인택시 300대입니다.

택시는 일반 승용차보다 주행거리가 길어 전기차로 교체하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보조금을 일반 승용차보다 300만 원 많은 최대 1천200만 원씩 지급합니다.

서울 지역 택시운송사업자는 오늘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www.ev.or.kr

)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2년 내 전기택시 보조금을 받은 개인택시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올해도 차량 가격과 성능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데, 8천500만 원 이상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5천500만 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을 최대한도로 지원합니다.

5천500만 원 이상∼8천500만 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 한도의 50% 범위에서 지원합니다.

상반기는 전산 추첨제로 보조금 지원대상을 선정했지만 하반기에는 차량 미출고에 따른 구매 지원 취소 등을 막기 위해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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