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도심 곳곳 집회 · 행사…교통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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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기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와 문화·체육 행사 등이 열려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내일(13일) 오후 8·15 추진위 등은 중구 숭례문 앞 집회 후 용산구 삼각지역까지 행진을 예고해 세종대로와 한강대로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찰은 삼각지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중앙버스차로에 일반차량 통행을 허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교통관리를 할 방침입니다.

모레에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전 국민 달리기 행사가 열려 아침 7시 반부터 10시 사이 청와대부터 국립중앙박물관까지 효자로·세종대로·한강대로·서빙고로 등 일대 주요 도로의 교통이 순차적으로 통제됩니다.

전기자동차 경주대회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트랙 설치구간(운동장 동문→운동장 남문)에서도 이달 17일까지 교통통제가 이뤄집니다.

이에 따라 트랙 반대 방향으로 가변차로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광복절인 15일은 광화문 빌딩 주변에서 자유통일당이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도심권 일대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집회로 인해 세종 로터리에서 대한문 구간은 가변차로가 운영되며, 세종 로터리에서는 좌회전과 유턴이 금지되고 직진만 허용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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