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서 통근버스 지름 1m 포트홀에 쿵…승객들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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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전 7시 6분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통근 버스가 포트홀(땅 꺼짐)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노량진역 인근에 생긴 지름 1m가량의 싱크홀에 통근버스 오른쪽 앞바퀴가 빠지면서 버스 전체가 한쪽으로 크게 기울었습니다.

버스 안에는 승객 8명과 운전기사가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서는 집중호우로 아스팔트 아래 흙이 유실되면서 포트홀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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