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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에게 티 낼 수 없었다"…'모친상' 숨기고 출전한 바로우의 천금 동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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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당일 모친상을 당한 모두 바로우가 출전을 감행해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는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어제(7일) K리그1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우승 경쟁 팀 맞대결에 출전한 바로우(전북)의 발걸음은 유독 무거웠습니다. 이날 오전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접했기 때문인데요. 바로우는 "축구는 내 일"이라며 동료들에게도 모친상을 숨긴 채 예정대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특급 외인' 바로우가 보여준 프로정신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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