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교 인근 67톤 선박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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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저녁 7시 50분쯤 부산 영도구 부산대교 인근에 정박 중이던 67톤 예인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선박 조타실에서 시작된 불은 약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조타실 내부 통신장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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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 항만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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