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후보 토론회 도중 돌연 '우당탕'…진행자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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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사임한 보리스 존슨 총리의 후임을 뽑기 위해 후보들의 경합이 치열한데요.

생방송으로 진행된 TV 토론이 갑자기 중단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국 차기 총리 후보자들의 TV 토론 현장입니다.

리시 수낵 전 재무부 장관과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이 참석했는데요.

2시간으로 예정된 토론회가 절반 정도 지났을 쯤 트러스 장관이 발언하려는데 돌연 우당탕하는 큰 소음이 들렸습니다.

트러스 장관의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는데요.

생방송 진행자가 갑자기 실신한 것입니다.

TV 토론은 중단됐고, 이후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사과 메시지가 송출됐습니다.

두 총리 후보는 토론회 이후 진행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글을 나란히 SNS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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