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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스탤론 "'록키' 저작권 조금이라도 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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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 개봉한 영화 '록키'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배우죠.

실베스터 스탤론이 이 영화에 대한 저작권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록키'의 각본을 직접 쓰고 주연도 맡았습니다.

영화가 크게 흥행하면서 모두 여섯 편의 시리즈가 만들어졌고, 일부는 감독까지 맡았는데요, 하지만 스탤론은 이 영화에 대해 상업적 권한이 전혀 없습니다.

영화를 만들 당시 저작권을 명시한 계약을 맺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스탤론은 최근 SNS에 '록키'의 저작권 문제는 내 영혼을 갉아먹는 고통스러운 주제라며, 내 아이들에게 '록키'와 관련된 무언가를 남겨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제작자를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47년 넘게 저작권을 독점했다며, 제작자를 사악한 뱀으로 묘사한 그림을 올리고 조금이라도 권리를 돌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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