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개체수 늘어나는 원숭이에…'600마리 중성화'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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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생지구촌입니다.

태국은 도심 주거 지역에 출몰하는 원숭이들로 오랫동안 골머리를 앓아왔는데요.

참다못해 결국 칼을 빼들었습니다.

정말 여길 봐도 원숭이, 저길 봐도 원숭이 천지네요.

자동차가 돌아다니는 도로에서도 마냥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원숭이 도시라고도 불리는 태국 중부의 롭부리시인데요.

코로나19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자 굶주림에 민가까지 습격하는 원숭이가 늘고 있습니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결국 당국이 개체 수 조절에 나섰는데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원숭이 약 6백여 마리를 잡아 중성화한 뒤 풀어줬습니다.

이번 대규모 중성화는 원숭이 개체 수가 적정 수준으로 줄어들 때까지 계속될 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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