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만취 운전자 편의점 돌진…"경찰 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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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편의점으로 돌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오늘(17일) 새벽 0시 1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인근 편의점을 들이받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편의점 외부 집기류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79%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순찰하던 경찰관이 A씨 차량을 향해 정차하라고 했지만 A씨가 이를 따르지 않고 1km 정도를 달아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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