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멀티 히트'로 4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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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와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을 2할3푼9리에서 2할4푼3리(276타수 67안타)로 끌어올렸습니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1대 0으로 뒤진 2회 말 노아웃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서 애리조나 선발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았습니다.

김하성은 후속타자 오스틴 놀라의 2루타 때 재빨리 홈까지 파고들어 2대 1로 전세를 뒤집는 점수를 뽑았습니다.

3대 1로 앞선 3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노아웃 1, 3루 기회에서 좌중간 적시타를 날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나머지 두 타석은 내야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은 샌디에이고는 5대 3으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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