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만 8,882명, '더블링' 지속…해외유입 2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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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오늘(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8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8천882명 늘어 누적 1천868만 14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3만 9천196명)보다는 314명 줄었지만 통상 확진자가 줄어드는 주 후반 금요일 수치치고는 여전히 많은 수준입니다.

1주일 전인 지난 8일(1만 9천308명)과 비교하면 2.01배, 2주일 전인 지난 1일(9천522명)과 비교하면 4.07배 급증했습니다.

1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는 국제선 정상화에 여름 휴가철 성수기까지 겹치면서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인천공항과 7개 지방공항에 인력을 지원해 검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주요 관광지 방역도 강화합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65명으로 어제보다 4명 줄었습니다.

어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으로 직전일과 동일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천712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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