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스태프들에게 하대"…노제, 촬영장 갑질 의혹 휩싸여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광고계를 휩쓴 댄서 노제가 촬영장에서 갑질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와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제가 주인공인 광고의 스태프로 촬영을 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은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노제를 너무 좋아했다. 하지만 같이 일한 날에 '탈덕'했다. 진짜 너무 힘들더라. 일단 난 그 현장에서 분위기를 맞추려 네발로 기었다."며 노제가 이른바 '갑질'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 누리꾼은 자신의 글에 신빙성을 더하려는 듯 자신이 찍은 광고 속 노제의 콘티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촬영 어시스턴트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은 "힘들게 한 연예인이 노제가 처음은 아니라 (노제 갑질 논란을) 듣고 '그냥 털어'라고 말했다. 이렇게 갑질 논란이 터질 줄은 몰랐다. 촬영장 분위기 잡기 힘들게 만들고 까탈스럽고. 이런 전형적인(유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노제에 대해서 "나도 전해 들은 거지만, 촬영할 때 엄청나게 싫은 티를 냈나 보더라. 하기 싫어하고, 예민하고, 스태프 하대했다."는 전언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노제는 게시물 1건당 수천만 원 수준의 광고료를 지급받으면서도 광고 시즌이 지나고 나서야 이를 이행하고, 중소업체 아이템 게시물은 삭제하고 명품 브랜드 게시물만 남겨두고 있다는 의혹을 일부 인정하고 사과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