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새 남아공 도시 2곳서 무차별 총격…최소 1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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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도시 두 곳에서 잇따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어제(10일) 새벽 0시 반쯤 요하네스버그 인근 술집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온 괴한들이 손님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15명이 숨졌습니다.

이곳에서 남동쪽으로 약 5백 킬로미터 떨어진 피터마리츠버그의 한 술집에서도 전날 저녁 8시 반쯤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손님 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주남아공 한국대사관은 교민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심야 시간 음주와 이동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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