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박성한·한유섬 만루 싹쓸이 적시타에 삼성 8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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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해결사 한유섬

SSG는 어제(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삼성을 연장 10회에 13대 10으로 물리쳤습니다.

SSG는 3연승을 거둬 2위 키움과 격차를 2.5경기로 유지했습니다.

마무리 오승환이 허무하게 무너진 삼성은 8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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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하는 SSG 박성한

SSG는 세 차례 만루에서 12점을 얻어내는 무서운 응집력으로 삼성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LG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잠실 라이벌 두산을 8대 6으로 제압하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광주에서는 KIA가 한화에 6대 5로 역전승하고 8연패 탈출 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살아난 '디펜딩 챔피언' KT는 수원 안방에서 롯데를 3대 1로 따돌리고 7연승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습니다.

KT 선발 소형준은 안타 7개를 맞고도 단 1점만 줘 최근 6연승을 달리며 신인왕을 차지한 2020년 이후 2년 만에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오후 2시에 먼저 열린 서울 고척스타디움 경기에선 키움이 안타 13개를 몰아쳐 NC를 10대 1로 완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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