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지 마요" 굳게 닫힌 차문 긁으며 애원하는 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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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의 한 도로입니다.

차들이 오가는데 위험하게 웬 견공 한 마리가 덩그러니 나와 있는데요.

유독 한 차량의 곁을 떠나질 못합니다.

알고 보니 이 차의 주인이 도로에서 반려견을 유기한 건데요.

제발 데려가 달라고 애원하는 듯 닫힌 문을 긁어대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분개했습니다.

차 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고 주인은 교통체증이 풀리자 곧장 사라졌는데요.

다행히 인근 상가의 경비원이 반려견을 구출해 새주인을 찾아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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