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 8511명, 1주 전의 2배…위중증 56명 · 사망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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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오늘(7일) 1만 8천 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8천511명 늘어 누적 1천845만 1천86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3천423명) 저점을 찍은 뒤 반등해 현재 약 1주일 단위로 더블링(2배로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규모가 증가세로 전환된 것이 분명하다고 판단하고, 현 추이가 재유행으로 이어지는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6명으로 어제(61명)보다 5명 적습니다.

지난달 12일(98명) 이후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으로 직전일(7명)보다 3명 줄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천593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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