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 59명, 주말에도 이틀 연속 1만 명대…유행 반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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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3일)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에 이어 1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9명 늘어 누적 1천838만9천611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만715명)보다 656명 줄었지만, 주말임에도 이틀 연속 1만 명대를 기록해 유행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보통 주말에는 검사 건수 감소로 주중보다 신규 확진자 수도 적게 나오는데,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토·일 발표치 모두 1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한 상황으로 판단된다면서 당분간 다소간 증가 또는 감소하는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3명으로 어제와 같습니다.

지난 12일(98명) 이후로는 100명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어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명으로 직전일(7명)보다 1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570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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