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상대 벤탄쿠르의 경고…"손흥민에게 조심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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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뛰는 우루과이 출신 미드필더 벤탄쿠르가 팀 동료 손흥민에게 장난 섞인 '경고'를 건넸습니다.

벤탄쿠르는 최근 토트넘 구단이 공개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우루과이 대표팀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11월 개막하는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벤탄쿠르가 뛰는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조별예선 1차전에서 맞붙습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포르투갈, 가나와 H조에서 16강 진출을 노립니다.

벤탄쿠르는 "손흥민을 한국 대표팀과 친선 경기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기억했습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2018년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렀는데, 당시 한국이 황의조(보르도)와 정우영(알 사드)의 득점으로 2대1로 이겼습니다.

벤탄쿠르는 "손흥민에게 이미 조심하라고 말했다"며 웃고는 "손흥민이 나에게 우루과이가 거칠게 경기를 한다고 이야기했지만, 원래 그렇다"고 받아쳤습니다.

(사진=토트넘 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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