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에서 첫 원숭이두창 감염 보고…해외여행 후 귀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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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국가 레바논에서 첫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국영 뉴스통신사 NNA가 보도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성명에서 "최근 국외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돼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그의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첫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사례를 추적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부, 서부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병했던 원숭이두창이 최근 유럽과 북미 등지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동에서는 지난달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각각 첫 환자가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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