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19안타 대폭발…마노아 8승으로 다승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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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가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토론토는 오늘(14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안타 19개를 터뜨려 11대 1로 낙승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타자 9명 중 7명이 멀티 히트를 쳤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등 3명이 멀티 타점을 수확했습니다.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한 류현진을 잘 따르는 것으로 알려진 토론토 우완 투수 알렉 마노아는 삼진 7개를 뽑아내며 6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고 시즌 8승째를 올려 저스틴 벌랜더와 더불어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1위를 형성했습니다.

리그 동부지구 2위 토론토와 1위 뉴욕 양키스의 격차는 8경기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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