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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검출로 도쿄행 좌절됐던 '육상 스타' 리처드슨…핑크 망사 두르고 부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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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뿐 아니라 파격적인 패션으로도 유명한 미국의 스프린터 샤캐리 리처드슨(22세)이 9개월 만에 출전한 200m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핑크 망사를 온몸에 두른 파격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육상 트랙을 패션쇼 런웨이로 만든 리처드슨의 역주,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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