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 홈런' 이대호, 3,500루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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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의 이대호 선수가 시즌 7호와 8호 홈런을 잇달아 터뜨리며 개인 통산 3천500루타를 달성했습니다.

이대호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나와 1회 말 우전 안타를 친 데 이어 3회와 5회 각각 솔로포를 쏘아올렸습니다.

이대호는 개인 통산 3천505루타를 기록해 KBO리그 사상 7번째로 3천500루타를 돌파했습니다.

이대호는 kt 선발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1회 우전 안타를 날려 1, 3루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롯데가 2대 0으로 앞선 3회 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데스파이네의 초구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이대호가 홈런을 친 것은 지난달 19일 KIA전 이후 24일 만입니다.

이대호는 5회 말에도 선두 타자로 나서 역시 좌측 외야 스탠드에 꽂히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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