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새벽 1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5층의 A씨 집 주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김치냉장고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놀라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이 김치냉장고 뒤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부산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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