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인당 국민총소득 3만 5천373달러…3년 만에 증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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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이 3만 달러 중반까지 도달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 5천373달러입니다.

지난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3.0% 하락한 영향 등으로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달러 기준 10.5%, 원화 기준 7.2% 증가했습니다.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지난 2017년에 처음 3만달러에 진입했고 2019∼2020년 감소세를 보였다가 지난해 다시 늘어나 3년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연 4.1%로 11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명목 GDP는 2천71조 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7% 성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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