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이건희 컬렉션' 25만 명 몰렸다…코로나에도 역대급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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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소장품을 공개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이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을 거뒀습니다.

이중섭, 박수근 등 국내 미술 거장들의 주요 작품을 모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시즌1이 그제(6일)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7월 21일 개막 이후 10개월여 동안 24만 8천7백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사상 가장 많은 관객이 찾았던 지난 2016년 '이중섭 특별전'보다 불과 2천여 명 적은 수치입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때문에 시간당 전시장 입장객 수가 제한됐고 지난 4월 현장 입장이 전면 허용될 때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된 점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역대 최다 관객동원 기록을 세운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8월 서울관에서 시즌2 격으로 이중섭 작가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고요.

해외 명작들 위주의 특별전을 9월 중순 과천관에서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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