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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영웅'으로 거듭난다…지진 현장서 구조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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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현장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특별한 훈련을 받고 있는 생쥐들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생존자 찾는 '영웅 생쥐'입니다.

작은 가방을 메고 장애물 사이를 빠르게 수색하는 생쥐들.

오프라인 - SBS 뉴스

'삐' 소리가 들리면 기지로 돌아가도록 훈련받았습니다.

스코틀랜드 출신 과학자가 지난 1년 동안 추진해온 '영웅 생쥐' 프로젝트인데요.

영웅 생쥐들은 구조대가 지진 생존자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마이크와 위치 추적기, 비디오 장치 등이 탑재된 가방을 메고 지진 잔해 속으로 들어가는 훈련을 받습니다.

관계자들은 "쥐들은 매우 민첩하고 어떤 환경이든 살 방법을 찾는다. 또 작은 몸집 때문에 수색과 구조 작업에 완벽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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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총 7마리의 쥐들이 지진 현장 훈련을 받았는데 이들은 약 2주 후에 터키의 지진 현장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누리꾼들은 "비위생적인 동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인간을 위해 훈련 중이었다니...", "작은 동물이 큰일을 하네요. '영웅 생쥐'의 활약, 기대할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APO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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