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4세대 초소형모듈원전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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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4세대 '초고온가스로' 소형 모듈 원전을 건설하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미국 에너지기업 USNC와 캐나다 초크리버 초소형모듈원전 실증사업의 상세설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초크리버 소형모듈원전 실증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USNC와 캐나다 건설회사 등과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주 초크리버 원자력연구소 부지에 고온가스로 기반 5메가와트급 소형모듈원전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미국 USNC는 이 실증 플랜트 건설을 통해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 USNC가 개발한 4세대 초고온가스로 소형모듈원전은 삼중 코팅된 핵연료에 마이크로 캡슐화를 적용해 1천800도의 고온에서 방사성 물질 누출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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