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우크라 수도 키이우 방문… "지역 복원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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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소속 의원들이 참여한 대표단이 현지 시간으로 5일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습니다.

올렉시 쿨레바 키이우 주지사는 자신의 SNS에 "오늘 한국의 여당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국회 대표단이 키이우를 공식 방문했다"며 대표단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쿨레바 주지사는 "대표단이 키이우 인근 부차 지역의 민간인 고문 매장지를 방문하고, 이르펜에서 파괴된 주거지역을 시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표단과 러시아 침공 이후 키이우 복원을 위한 협력과 공동 사업 분야를 논의했다"며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해외 파트너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표단은 지난 3일 저녁 우크라이나로 출국해 NGO 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피난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접견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올렉시 쿨레바 우크라이나 키이우 주지사 페이스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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