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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뽀얀거탑 333 : '끼리끼리'는 과학일까?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심심찮게 통하는 이 공식에 공감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이 '끼리끼리'에도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2011년 미국 샌디에고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친구 사이에서 공통의 유전자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친구 관계와 유전자 패턴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것인데요,
'끼리끼리'의 근거는 뇌과학 연구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2018년 미국 다트머스대 연구팀은 친구들 사이에서 신경 반응의 유사성이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고 보고했습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끼리끼리'의 과학적 근거를 유전학과 뇌과학 측면에서 살펴봤습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tower@sbs.co.kr
녹음 시점: 6월 3일 오전 11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 전문의), 유승현 의학 기자(가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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