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5시 32분 김은혜 역전…캠프서 박수 치며 환호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경기지사 선거 결과 정말 마지막까지 알 수 없습니다. 새벽 5시 32분쯤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개표 이후 처음으로 역전을 했는데요. 김동연 후보는 새벽 5시 50분쯤 캠프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캠프를 계속 지키고 있는데요. 캠프 현장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서동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선거 캠프에 나와 있습니다.

개표 시점부터 10시간가량 두 후보자의 격차가 줄지 않고 있다가, 이후 격차가 빠르게 줄면서 오전 5시 32분쯤 김동연 후보자가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했는데요.

캠프에 있는 김 후보자 측 관계자들은 목이 떠나가라 "김동연"을 외치며 박수를 치고 환호하고 있습니다.

박광온, 김영진 의원과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등 중앙당 관계자들도 달려와 역전의 상황을 함께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미 개표율이 99%를 넘은 상황에서도 아직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그야말로 박빙 승부가 계속됐는데요, 캠프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TV와 휴대폰을 통해 전해지는 개표 소식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가 0.6% 포인트 차로 오차 범위 이내로 초박빙의 승부를 예고했었는데요.

김동연 후보는 오전 5시 40분쯤 부인과 함께 이곳 캠프에 모습을 드러내 마지막 개표 결과를 함께 지켜보고 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