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SBS를 비롯한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보수성향 후보가 7곳에서, 진보성향 후보가 5곳에서 앞서고, 5곳에서는 경합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경기 교육감에는 보수성향 임태희 후보가 54.3%로 1위로 예측됐고, 대전 교육감에는 설동호 후보 43%, 충북 교육감엔 윤건영 후보 57%, 강원 교육감으로는 신경호 후보 28.9%, 대구 교육감엔 강은희 후보 63.1%, 경북 교육감으론 임종식 후보 51.6%, 제주 교육감에는 김광수 후보 57% 등 전국 7곳에서 보수성향 후보가 교육감 선거 1위로 예측됐습니다.
진보 성향 후보는 5곳에서 1위로 예측됐는데, 서울시 교육감에는 조희연 후보가 38.6%로 26.3% 득표로 예측된 보수성향 조전혁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설 걸로 예측됐습니다.
세종 교육감은 최교진 후보 33.5%, 충남 교육감에는 김지철 후보 34.6%로, 울산 교육감에는 노옥희 후보 52.8%, 광주 교육감은 이정선 후보 35.9% 등 진보 성향 후보들이 1위로 예측됐습니다.
오차 범위 내 접전 예측지는 5곳으로, 인천 교육감은 도성훈 후보 41.2%, 최계운 후보 40.9%, 부산 교육감은 하윤수 후보 52.3%, 김석준 후보 47.7%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경남 교육감에는 김상권 후보 49.2% 박종훈 후보 50.8%, 전북 교육감은 서거석 후보 42.8%, 천호성 후보 40.3%, 전남 교육감 역시 김대중 후보 43.5% 장석웅 후보 39.9%로 접전이 예측됐습니다.
이번 지상파 3사의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출구조사는 오늘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국 631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허용오차는 ±1.6~3.4%p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