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K-뷰티는 홍현희' 1,300만 외국 유튜버도 따라하는 노하우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코미디언 홍현희의 화장법이 1,3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외국 뷰티 유튜버를 사로잡았습니다.

홍현희는 오늘(31일) 자신의 SNS에 한 누리꾼이 자신을 언급한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누리꾼은 홍현희가 등장하는 외국 유튜버의 영상과 함께 "엇... 홍현희 언니가 K-뷰티에 새로운 기여를 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해당 영상은 홍현희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화장법을 선보이고, 그 모습을 본 외국인 유튜버 니키가 홍현희의 변화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습니다.

니키는 네덜란드 출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유튜버로, 1,3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유튜브 채널 '니키튜토리얼(nikkietutorials)'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니키는 먼저 홍현희의 시범을 보며 "이거지! 이거야!"라고 호응하더니 "이제 살 뺄 필요가 없다. 이 메이크업 방법이면 충분하다"고 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오프라인 - SBS 뉴스

그는 홍현희와 똑같이 턱을 당겨 어두운 색조 화장품을 턱에 바른 뒤, 열심히 펴 바르면서 "인터넷에서 보고 따라 하는 건데 나도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홍현희 화장법'에 갸우뚱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메이크업이 완성된 자기 모습을 확인한 니키는 "미쳤다. 완전 갸름해 보이네. 턱살이 없는 사람 같아"라고 환호하며 "많이 먹어도 되겠다"며 웃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니키의 영상을 확인한 그의 팬들은 "이게 될 줄 몰랐다", "나도 따라 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홍현희만의 특별한 노하우에 함께 호응했습니다.

이처럼 턱살을 감쪽같이 감추는 자신만의 화장법으로 '쉐딩(음영) 여왕'이라 불리게 된 홍현희는 방송에서 "결혼사진도 이 방법으로 찍었는데 사람들은 보정인 줄 알아서 억울하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사진= 홍현희, 니키튜토리얼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댓글
댓글 표시하기
스브스타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