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7…여야, 충청 · 강원 등 격전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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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 지방선거를 딱 일주일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총력 유세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충청도를, 민주당 지도부는 강원도를 돌면서 지역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지도부와 함께 6·1 지방선거 격전지로 분류되는 충남에서 선대위 현장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대표는 충청 발전을 위한 지방은행 설립과 기업 투자 유치를 약속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충남에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세심한 공약과 적극적인 선거운동으로 꼭 우리 김태흠 의원 충남지사 당선시켜서 지역민들께 보답하겠습니다.]

이어 충남 일대를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선 이 대표는 저녁에는 세종과 대전을 찾아 시민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강원도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북한이 미사일을 여러 발 쐈는데 윤석열 정부는 오늘에서야 처음 NSC 회의를 열었다며 정권 견제를 호소했습니다.

[윤호중/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 여야가 균형을 잡고 보수와 진보도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균형을 잘 잡아주시길 바라고요.]

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은 강원도 원주에서 지지를 호소했고 박홍근 원내대표는 경기 안성과 오산, 용인 등을 돌며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인천시장에 출마한 박남춘 민주당 후보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는 정의당 이정미 후보와 함께 오늘(25일) 밤 TV토론을 갖습니다.

수도권 매립지 문제와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격론이 예상됩니다.

정의당 지도부는 경남과 서울 마포 등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양당 기득권을 심판하고 정의당에 힘을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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