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알-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가 어제(19일) 발생한 울산공장 폭발·화재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알-카타니 CEO는 오늘 발표한 사과문에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과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사고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하고 피해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사고가 난 공장 시설은 사고 원인이 밝혀지고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