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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석열 대통령 첫 출근길 모습…김건희 여사, 반려견과 함께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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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1일) 자택에서 대통령실로 첫 출근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틀째인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을 출발한 뒤 대통령실에 도착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어제 취임식 직후 집무실을 찾아 대통령으로서 업무를 시작했지만 자택에서 대통령실로 출근한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취임사에 통합 얘기가 빠졌다고 지적하시는 분이 있다"며 "통합이라고 하는 건 너무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통합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면서 할 것이냐를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 20분쯤 자택을 나와 김건희 여사와 반려견들의 배웅 속에 대통령실로 출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침 8시 23분 검은색 차량에 탑승해 이동을 시작했고 이후 8시 34분쯤 집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탄 차량과 경호 차량 등 출근 행렬이 도로를 약 8분 정도 이동하면서 통제 구간에서 일반 차량 흐름이 잠시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관저로 사용할 용산구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의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한 달 정도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까지 출퇴근할 예정입니다.

(기획 : 정윤식 / 영상취재 : 주범 / 편집 : 정용희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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