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만 9,933명…신속항원검사 확진 체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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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9천여 명 발생했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천 명 이상 줄어든 규모입니다. 방역 당국은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서 확진하는 체계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전문의인 유승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4만 9천933명 발생했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1천200여 명 줄었습니다.

주간 단위 확진자 수는 26만 7천여 명으로 최근 7주 동안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98명으로 집계돼 81일 만에 다시 4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사망자는 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100%로 확인됐고, 오미크론 하위 변이 5건이 추가로 검출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 감소 폭이 줄어들었고,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등 일상 회복 변동 상황 등을 고려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3월 도입해 이달 13일까지 인정하기로 한 병의원의 신속항원검사는 앞으로도 연장해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신속항원검사의 양성 예측도는 94%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확진은) 현재 유행 상황을 감안할 때 필요성이 여전히 인정되며 양성예측도 역시 합당한 수준으로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한편, 지난달 이후 영국, 미국, 일본 등 19개국 16세 이하 소아 237명에서 원인불명 급성 간염이 보고됐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의심 사례 1건이 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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