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흐리더니 수도권부터 비가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중부를 중심으로 밤사이 비가 조금 더 이어질 텐데요.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고 새벽 중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내일(9일) 아침은 오늘보다 조금 쌀쌀해집니다.
서울 기온이 11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은 해가 드러나면서 또 초여름만큼 더워지겠는데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경기도와 영서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사라지겠고 낮 동안은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내륙을 중심으로 대체로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