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돌아왔다" 계양산에 지지자 2천여 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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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된 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을 찾아 지지자들을 만나고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은 오늘(8일) 오전,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산 야외공연장을 찾았습니다.

대선 패배 후 두 달여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한 겁니다.

이 고문의 기자회견 소식이 알려지자 오늘 새벽부터 현장에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미리 자리를 선점하기도 했습니다.

이 고문 측은 지지자 2천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오전 10시 반쯤 이 고문이 계양산에 나타나자 지지자들은 환호성과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 고문은 기자회견에 앞서 2030 여성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꽃과 편지 등을 넘겨 받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 이 후보의 계양 을 출마를 반대하는 일부 유튜버 등과 언쟁이 오가기도 했으나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이 고문은 잠시 뒤 11시 반 전후, 인천 계양구를 '정치경제 1번지'로 만들겠다는 취지의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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