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아동학대 해결, 최우선 과제…윤 정부, 학대 방지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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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제100회 어린이날인 오늘(5일) "아동학대는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김형동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2020년 기준 한국 아동학대 피해사례는 3만905건으로 2016년 1만8천700건에 비해 월등히(65.3%)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일명 '정인이 사건' 양부모에 대한 대법원 형이 확정됐지만, 여전히 어린이가 법의 사각지대에서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게 엄연한 현실"이라며 "지난해 12월 발표된 어린이·청소년 행복 지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최하위"라고 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는 어린이를 위해 아동학대 방지 시스템을 전방위로 구축하고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희망과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또 "길어진 코로나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지 못한 지난 3년이었지만 이제 어린이도 친구들과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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