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30일)밤 9시 반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 안양천로를 달리던 렉서스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김 모 씨가 오른쪽 손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또 차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천1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보닛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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