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맥아더 동상 훼손…반미단체 회원 현행범 체포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인천 자유공원 멕아더 동상을 훼손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반미단체 회원 6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28일) 새벽 2시 50분쯤 인천 중구 송학동 자유공원 내 멕아더 동상에 낙서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빨간색 래커로 '내가 점령군, 미군 추방'이란 문구를 남기고, 미군을 비방하는 플래카드를 걸어 놓았습니다.

A씨가 소속된 반미단체는 지난 2018년에도 멕아더 장군 동산에 두 차례에 걸쳐 불을 지르고 화형식을 벌였다가 소속 상임대표가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평화협정운동본부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